▲ 강원 정선군 여량면새마을부녀회는 16일 여량면 복지회관에서 생신을 맞은 지역 독거노인을 초청한 가운데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여량면새마을부녀회(회장 손명숙)는 16일 여량면 복지회관에서 생신을 맞은 지역 독거노인을 초청한 가운데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여량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과의 결연을 통해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이어오고 있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생신을 맞은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생신상을 대접하고 생신 축하 노래, 케이크 절단, 선물전달, 말벗 나누기 등 훈훈한 이웃의 온정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손명숙 여량면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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