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덕품은 김장축제’가 하늘닿는 마을인 강원 정선군 화암면 건천리 마을에서 관광객,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맛과 영양이 풍부한 가을 더덕, 가을 땅이 품은 보석 더덕, 하늘 닿는 마을 정선 건천리 ‘더덕 품은 김장김치’가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해발 750m 청정생태마을 하늘 닿은 마을 강원 정선군 화암면 건천리에서 ‘제5회 더덕품은 김장축제’가 오는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다.

‘더덕품은 김장축제’는 더덕을 비롯한 황기, 배추 등 명품 농산물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한 먹거리 더덕품은 김장김치를 준비하고 즐겁고 신나는 농촌문화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더덕품은 김장축제는 고랭지의 더덕이 품은 사포닌과 고랭지 배추가 품은 비타민의 만남이 겨울 최고의 보약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더덕품은 김장 담그기 체험은 물론 더덕캐기 체험, 더덕김장김치 및 향토음식 맛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바람이 쉬어가고 구름도 자고 가는 하늘 닿은 마을 건천리에서 생산되는 더덕을 비롯한 황기, 도라지, 잔대, 만산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시골장터가 열린다.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더덕품은 김장김치 10kg에 65,000원, 절임배추 20kg에 35,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며 더덕캐기 체험은 체험비 1만원으로 고랭지에서 자라는 향이 가득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 더덕을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다.

바쁜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을이 선물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농촌마을의 소박한 풍경과 함께 더덕 본연의 맛과 향은 물론 달콤하고 아삭한 고랭지 배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더덕품은 김장축제’가 가족단위 및 연인, 친구 등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돈 축제위원장은 “고랭지 더덕과 배추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더덕품은 김장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더덕품은 김장축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하늘 닿은 마을 축제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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