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청년봉사단은 15일 정선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내 기초수급가구를 찾아 취약계층 하우스 클린사업 일환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청년봉사단(회장 이재운)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해 40여 회원들이 한몸 한뜻으로 힘을 모아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봉사단은 15일 정선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하우스클린사업 일환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조모와 자녀세대가 3대를 이루어 생활하는 기초수급가구를 선정해 싱크대 교체, 화장실 설치, 정화조 설치, 세탁기 지원 등 쾌적한 환경 속에서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화경 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선청년봉사단은 자영업 및 직장인 등 순수 청년봉사단으로 이재운 회장을 비롯한 42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맞이 축제를 비롯한 집수리봉사, 행사지원,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재운 정선청년봉사단 회장은 “3대 가족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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