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소방서 부리나케 119야구단이 지난 12일 태백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강원도 소방공무원 야구대회에서 박흥목(뒷줄 왼쪽 다섯 번째) 서장과 우승의 영예를 나누고 있다. (사진=태백소방서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박흥목) 부리나케 119야구단이 지난 12일 태백 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강원도 소방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소방공무원 상호간 친선도모 및 체력증진으로 친목과 위상을 높이고 이를 통한 적극적인 대국민 119서비스 제공과 조직체계 정립으로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렸으며 도내 소방공무원 야구단 총 5개팀 130여명이 참가했다.

태백소방서 야구단은 예선전 춘천과의 경기에서 승리, 결승에서 강릉과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으며 이날 최우수선수는 그라운드(장내) 홈런을 친 심순윤(36) 소방관이 차지했다.

부리나케 야구단은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강원도 소방공무원 대표로 전국소방공무원 야구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우승을 차지한 부리나케 야구단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태백소방서를 비롯한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단합된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