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 마당극, 거문고 공연 등 신명나는 볼거리

▲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남이섬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일대에서 ‘하동의 날’ 행사가 열린다. (자료사진=남이섬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춘천 남이섬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 다시 찾아온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하동의 날’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남이섬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일대에서 공연, 시식ㆍ시음회 등을 열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동의 날 개막식은 행사 둘째날인 20일 오전 11시 30분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하동의 대표 청소년예술단인 ‘하울림’의 축하 퍼레이드와 ‘최참판댁 경사났네’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또 ‘하동의 날’이 열리는 기간내내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허수아비 콘테스트 작품전시, 하동관광 사진전 등을 열어 섬 전체가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 예정이다.

재첩국 시식 및 녹차 시음회 등 하동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가득 찰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남이섬과 하동군은 관광활성화 및 경제교류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매년 ‘하동의 날’을 개최해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요로운 가을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해 의회의장 및 의원, 주요 향우회장단, 사회ㆍ봉사단체장, 공연단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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