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하늘내린 청소년 드림하이 페스티벌’이 11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 청소년들의 한마당 축제의 ‘제8회 하늘내린 청소년 드림하이 페스티벌’이 11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인제군과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인제지구회에서 주최ㆍ주관하는 ‘제8회 하늘내린 청소년 드림하이 페스티벌’은 관내 중ㆍ고교생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제중ㆍ고등학교를 비롯한 10개 학교가 참가하였으며, 군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고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전한 문화공간의 기회를 제공해 자유롭게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경연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 주요행사가 진행됐으며, 오전 9시부터 인제실내체육관에서 ‘국가는 청소년에게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를 주제로 각 4개 고등학교에서 2인으로 구성된 4개 팀이 출전해 토론 배틀을 벌였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오프닝을 시작으로 ‘내꿈을 잡(JOB)아라! 직업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은 물론 저글링, 마트쇼, 비보이 등 다양한 버스킹공연, 마술사 최현우의 스타 강의쇼, 초청가수 청하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트론댄스팀 PID와 퓨전태권도 K-Tigers의 화려한 공연 등이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장래를 더 크고 밝게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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