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ㆍ정선 등 폐광지역 진폐단체연합회 회원들이 태백시 황지연못 공원에서 강원랜드에서 걷은 관광진흥기금 50%를 폐광지역 몫으로 배분을 요구하는 ‘빼앗긴 폐광지역 몫 찾기’ 주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저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사)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지회는 제43회 정선아리랑제 행사장에서 관광진흥기금50% 폐광지역 배분의 정당성을 홍보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정선지회 대의원들은 정선아리랑제가 열리는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을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폐광지역살리기를 주목적으로 만든 강원랜드카지노 수익금 중 정부가 5조원 넘게 챙겨가는 동안 폐광지역 몫은 2조원규모에 불과해 ‘폐광지역살리기’가 아니라 중앙정부의 배만불리는 강원랜드로 전략한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태백ㆍ정선 등 폐광지역 진폐단체연합회는 그동안 총궐기대회와 기자회견등을 통해 ‘관광진흥기금의50% 폐광지역배분’을 촉구한데 이어 지난 6월부터 폐광지역에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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