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1함대 양만춘함 장병들이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강원 동해시 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사랑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 양만춘함(DDH-Ⅰ, 3200t급) 장병들이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강원 동해시 부곡동 노인요양원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양만춘함 장병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감사와 나눔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만춘함 장병 30여명은 노인요양원에서 시설물 관리, 청소, 주변 환경 정화활동은 물론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하 양만춘함장은 “장병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며 따뜻한 감사와 나눔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장병들의 인성 함양은 물론 지역 주민과 화합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군 1함대는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단체와 협조해 이발봉사, 연탄배달 봉사, 이불빨래 봉사,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 위문방문, 제설작업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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