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동해시 화재발생 건수는 총 78건으로 전년 대비 13건(23%) 감소했고, 인명 피해는 총 2명(부상 2명)으로 전년 대비 2명 감소했고, 재산 피해는 총 1억9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0만원 감소했다.
주요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48건(61.5%)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기계적 요인 12건(15.3%), 전기적 요인 11건(14.1%)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기타(야외포함)장소가 30건(38.4%), 주거시설이 12건(28.2%), 판매 및 업무시설이 9건(11.5%) 발생했다.
이상현 현장대응과장은 “3분기까지의 화재저감 효과는 그동안 전 직원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봄철과 가을철 산불예방에 힘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화재예방대책을 잘 추진하여 안전한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rg777@chamnews.net
박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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