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제다목적구장

▲ 제2회 인제 양영자ㆍ현정화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제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다. (자료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제2회 인제 양영자ㆍ현정화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제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다.

인제군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 강원도탁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선수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순 경기 위주의 대회에서 탈피해 유명인물과 탁구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페스티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개막식과 함께 탁구 레전드 양영자ㆍ현장화와 함께 하는 팬 사인회,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5월 군과 현정화 감독간의 탁구대회 개최, 꿈나무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지역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등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올해 2번째 개최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선수들과 가족,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의 선수 및 관람객들이 우리군을 방문해 탁구 경기의 매력을 흠뻑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은 물론 이번 대회를 통해 주말 기간 지역경제가 반짝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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