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추석연휴기간인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인제군 남면생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즐기고 소통 할 수 있는 ‘제29회 추석맞이 면민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남면청년회(회장 심상규)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주민들은 물론 추석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과 연휴기간 휴가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노래자랑의 참여자는 가수등록이 안된 아마추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행사장에서 지역에 상관없이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또 노래자랑 외에도 지역예술단체가 펼치는 축하공연, 냉장고, 세탁기, TV 등 300여점의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는 물론 행사장의 재미를 더해 줄 먹거리 행사장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하고 즐기는 한가위의 분위기가 연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래자랑 시상으로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인기상 10만원이 수여된다.

심상규 남면청년회장은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지역경기가 위축되어 있어 행사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한다”며 “연휴기간 동안 고향에서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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