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체장애인체육회(회장 김흥수) 주최하고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정선군지회(지회장 김준영)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ㆍ군 1천여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좌식 배구를 비롯한 휠체어 농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4개 종목이 열렸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상호간 소통과 화합, 우정을 다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흥수 강원도 지체장애인체육회장은 “처음 개최되는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강원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듬뿍 담아 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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