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림성심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실습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지역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LINC+사업, 가족기업, 현장실습 학점과정, 기업과 공동 교과과정 운영(브랜드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방학기간 동안 재학생들은 전공 및 성향에 맞춘 기업에서 현장 경험을 쌓도록 하여,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장실습기간동안 학생들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역량을 쌓고, 기업에서는 해당학생들이 졸업 후 별도의 훈련 없이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한림성심대학교는 다양한 기업들과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실습 교육과정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지난 13일 교내에서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 지난 13일 교내에서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총 36명의 학생이 보건, IT, 건설, 디자인, 사회체육 등 다양한 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얻은 경험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표하여 참가자 및 일반 학생들이 공유했다.

18일에는 국제회의실에서 우수 발표자들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으로는 이예솔(관광외식조리과), 유수경(사회복지과), 고은채(치위생과)가 선정되었으며, 이외에 8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림성심대는 다수의 학생들의 지적한 현장실습 기간 연장, 외부지역 업체 확대와 같은 내용을 중점으로 반영하여, 차후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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