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전이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대회도 겸한다.

올해 대회는 선수 2,548명과 임원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ㆍ여 중ㆍ고ㆍ대학ㆍ일반부로 나누어 7일간 열전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내일 종료되는 제5회 아시아대학축구대회와 견줄만한 대규모 대회로 지역경기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및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숙박업소와 음식점에도 위생과 친절 서비스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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