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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근화동에 컨테이너형 ‘청년창업단지’ 조성
내년초 착공, 7월 준공
2018년 09월 07일 (금) 22:37:28 서윤정 기자 seoyj333@chamnews.net
   
▲ 컨테이너형 청년창업단지 조감도. (사진=춘천시청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시설인 컨테이너형 청년창업단지가 강원 춘천시 근화동 철도하부공간에 들어선다.

7일 춘천시에 따르면 당초 퇴계동 홈플러스 앞 철도하부공간에 설치하려던 계획을 변경,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시내접근성이 뛰어난 근화동 공지천 공영주차장 뒤 철도하부공간으로 정했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후 쇠퇴한 지역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창업단지의 명칭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을 청년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의미에서 현재의 지번을 활용해 ‘근화동 396’으로 정했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 국비 등 총 12억 원을 투입해 3962㎡ 부지에 연면적 400㎡ 규모로 설치한다.

주 시설은 청년 창업 및 예술창작 공간 20여 개소, 회의실, 물품창고, 주차장(40여대), 야외공연장 등이다.

평범한 일반 건축물이 아닌 컨테이너를 활용, 청년의 도전정신, 실험정신을 나타낼 수 있는 창업단지로 구성할 예정이다.

창업공간은 층고가 높고 견고한 해상수출용 컨테이너로 설치한다.

철도하부임을 고려해 시민과 철도교각의 안전을 위해 부지에 4개의 하론 호스릴과 CCTV, LED 보안등 등을 설치하고 각 컨테이너 내부마다 확산소화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특화 시설로 수제품 문화 확산에 맞춰 핸드 메이드 제품 창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중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초 착공, 7월 준공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와 예술인들이 소통하며 작업하는 협업 체계를 만들어주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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