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강원도 공무원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태백시공무원배드민턴 동호회 해피콕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도 및 18개 시ㆍ군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회 활성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15회 강원도 공무원배드민턴대회가 오는 7일ㆍ8일까지 태백시 고원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건강한 체력, 행복한 삶, 가족과 함께하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공무원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완재)와 태백시공무원배드민턴동호회(회장 김용은)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56개 팀, 750여명이 참가해 강원도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대회는 오는 7일 낮 12시부터 고원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예선 경기가 시작되며 당일 오후 6시에는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며 강원도 공무원배드민턴연합회의 인재육성기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태백시공무원배드민턴동호회 김용은 회장은 “이번 대회가 강원도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마음껏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강원도 공무원배드민턴 연합회와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태백에서 개최되는 만큼 태백시공무원배드민턴 동호회가 대회 사상 최초 2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백시공무원배드민턴 동호회 ‘해피콕’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강원도공무원배드민턴대회에 매년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지난 2015년 종합우승제도가 마련된 이후 2016년 종합 3위, 2017년 종합우승의 성과를 내며 태백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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