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장학리 스카이컨벤션에서 우형식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및 학과 교수들과 산업체 관계자 70여명이 다시 만나 산업체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그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산업체 관계자 70여명을 초청 간담회에 이어 28일 장학리 스카이컨벤션에서 우형식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및 학과 교수들과 산업체 관계자 70여명이 다시 만나 산업체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한림성심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초청 기업들과 8개 사회맞춤형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여, 해당기업에서 교육과정 개설 및 교육을 시키고, 해당학과 학생들은 일정 조건을 수료하면 해당 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우형식 총장은 환영사에서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통해 강원도 대학들이 위기를 맞았다는 지적과 걱정이 많다. 그러나 우리대학은 지역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대학이 직업교육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고, 실제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더 기업들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지난 5년 LINC사업에 이어, 2018년 4월에 교육부로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으로 선정됐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사업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선도형 대학’을 육성하여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확대하고, 우수한 인재들을 길러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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