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2018 ITF 영월 국제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가 오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강원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이 공인하고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며 영월군, 영월군체육회,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 약 150여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방식은 단식과 복식 모두 토너먼트(각 경기 3세트 매치)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월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써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적은 국내 참가선수들은 수준 높은 외국 선수와의 경쟁으로 경기력 향상과 세계랭킹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대회 운영과 경기진행으로 품격 있는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체육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경쟁력 있는 국제·국내대회 유치하고 명실상부한 레저스포츠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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