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졸업생 모두가 악수를 나누고, 미래를 기원하는 아주 작은 졸업식이 22일 한림성심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졸업을 맞이한 26명의 학생들은 2년간의 대학 생활과 앞으로 자신의 꿈을 밝히는 시간을 가지며 졸업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호앙 넙하(베트남ㆍ호텔리조트경영과)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2년 동안 열심히 살았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한국 여행사에 입사, 조만간 베트남지사로 발령을 받게 됐다”며 “무엇보다 꿈을 이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내자신이 자랑스럽다”라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졸업 소감을 들은 우형식 총장은 학생 한명 한명에게 직접 다가가 악수와 덕담을 전하며 졸업 후의 인생을 응원했다.

이번 2017학년도 하계 졸업식은 인문사회계열 17명, 자연과학계열 3명, 공학계열 2명, 예체능 계열 4명이 전문학사과정을 마쳐 총 26명의 학생이 학사모를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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