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청소년 국제교류단(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4~21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14명이 자매결연 도시인 러시아 울란우데시를 방문해 양국의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한(영월군)ㆍ러(울란우데시) 청소년 국제교류‘푸른 청소년! 동강이 흘러 바이칼까지’는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역 내 청소년에게 전 세계의 청소년들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7월부터 사전 모임을 실시하고 참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본교육(기본회화)을 실시했다.

영월군 청소년들은 교류기간 동안 러시아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러시아 부랴트 국립대학교 방문 및 전통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우애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세계관을 확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한층 성숙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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