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가족들과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은 이렇게’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원이 강원 동해시 망상 해수욕장을 찾은 군가족 및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 구조작전대(SSU)가 휴가철을 맞아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군가족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해군 1함대의 안전교육은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 8월 1일부터 매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교육은 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동해 바다를 찾은 군가족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것은 물론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는 군가족들과 시민들에게 바다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방법,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고 실전적으로 교육하며 군가족들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백승철 구조작전대장은 “휴가철 동해 바다를 찾은 군가족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작전태세를 갖추어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시 구조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zerg777@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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