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제10회 홍천무궁화배 전국 동호인 남녀 배구대회가 오는 11~12일 이틀간 홍천종합체육관 외 7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홍천군체육회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배구협회(회장 김경수), 홍천군배구협회(회장 허병철)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82개팀 15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나라꽃 무궁화의 고장 홍천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종목은 장년부, 남자3부(팔봉산리그, 가리산리그), 여자3부로 나눠 총 4개부로 진행되며 경기방식은 9인제로 예선전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부 1ㆍ2ㆍ3위팀에는 상장, 트로피, 시상금이 차등 수여되며 최우수선수상, 공격상 등 개인별 수상도 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대회기간동안 400리 홍천강과 많은 명산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에서 홍천의 멋과 따뜻한 정을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홍천무궁화배 전국 동호인 남녀 배구대회는 전국 3대 대회의 하나로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기량을 발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이름이 나 있는 배구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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