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강원 홍천군 홍천읍에 위치한 6ㆍ25전쟁 참전용사 이한수 옹의 자택에서 ‘318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및 입주식’이 열렸다. (사진=육군 11사단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은 6일 강원 홍천군 홍천읍에 위치한 6ㆍ25전쟁 참전용사 이한수(83)옹의 자택에서 ‘318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및 입주식’을 가졌다.

이 옹은 6ㆍ25전쟁 기간중 첩보부대원으로 참전을 했다.

사단은 보금자리 조성을 위해 홍천군 및 단체, 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6월부터 약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쳤으며 최근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에어컨 설치를 위한 승압공사와 단열재 시공도 병행해 실시했다.

▲ 6ㆍ25전쟁 참전용사 이한수 옹의 자택에서 ‘318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및 입주식’ 현판 제막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한수 옹이 김태성 육군 11사단장의 손을 잡으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날 김태성 사단장 주관으로 진행된 준공식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고려해 오전 9시 시작했으며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 및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의 준공을 축하했다.

보금자리 공사를 지원한 공병대대 백익준 중사는 “더운 날씨속에서 고생하시는 참전용사를 위해 하루라도 더 빨리 입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부족한 것이 많지만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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