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천 토마토축제’ 개막…5일까지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토마토 월드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최문순 화천군수, 신금철 화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관광객,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행사와 선포식을 갖고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앞서 토마토피아존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를 비롯 ‘어린이 토마토 보물을 찾아라’ 등의 이벤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운집해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더위를 식혔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동안에는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토마토 플레이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존, 상설 전시존 등 6개 테마구역에서 40여 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토마토축제는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축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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