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청사 기공식

▲ 31일 오전 강원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에서 열린 화천소방서 신축 청사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31일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에서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문순 화천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신금철 화천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소방서 신축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축되는 화천소방서는 70억원(강원도 35억, 화천군 35억)을 들여 부지 9475㎡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880㎡ 규모로 건립되며, 2019년 상반기에 완공 될 예정이다.

화천군은 그동안 관할 소방서 없이 춘천소방서 소속 2개 안전센터와 2개 지역대 59명으로 운영돼 소방력이 부족하고, 춘천소방서와 거리가 멀어 지원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화천소방서 기공식으로 2019년이면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는 모두 소방서가 들어서게 된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천소방서 신축작업이 마무리 되면 더 빠르고 질 높은 소방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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