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가 주최하고 태백시궁도협회가 주관한 태백산기 전국 남ㆍ여 궁도대회가 태백시 연무정에서 전국 궁도인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이번 주말 고원스포츠 도시인 강원 태백시가 제14회 태백산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와 2018년도 태백 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태백시 일원에는 2018 태백 한강ㆍ낙동강 발원지 축제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연무정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14회 태백산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열린다.

또한, 고원1구장 외 2개 구장에서는 28일터 31일까지 2018 태백 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3일간 열리는 궁도대회는 전국에서 1천여 남녀 궁도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과 단체전을 정 대항전으로 치른다.

또, 4일간 총 139경기를 치르는 유소년 축구대회는 42개 팀에 1천여 선수단이 참가해 우열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학년부(2~6학년)별 풀리그 또는 리그예선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어느 대회보다 학부모의 응원 열기가 뜨거운 대회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의 여름 축제와 본격적인 휴가철에 치러지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대회 참가자의 체류기간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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