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여자자유형

▲ 평창군청 레슬링팀 최세은 선수가 지난 21일 열린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여자자유형 62Kg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평창군청 제공)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최세은(21) 선수가 지난 21일 열린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여자자유형 62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평창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국가대표 주니어 레슬링팀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에 임한 후,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입단한 최 선수는 짧은 훈련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적의 훈련장소와 지도자의 노력, 최상의 선수 기량이 조화를 이뤄 2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창군청 레슬링팀은 김우용 감독의 지도 아래 6명의 선수가 소속되어 있으며, 최세은 선수를 포함,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청 레슬링팀이 각고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로 평창을 세계에 알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계절 스포츠 도시 평창으로서, 레슬링 종목을 비롯해 종목별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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