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자.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오미자 가공공장이 이달 신축을 완료하고 24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은 우상열 인제명품오미자 법인대표, 이성규 인제부군수를 비롯한 오미자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원통농공단지 내 오미자 가공공장에서 개최된다.

인제군은 해발고 400m~800m 정도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오미자 생육에 적합한 지형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오미자 열매의 색감이 우수하고 향과 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먼저 찾아 주문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군은 농림부 인제명품오미자클러스터 공모사업을 시작하여 농업회사법인 인제명품오미자 주식회사를 사업자로 선정, 지난 해 11월 오미자통합제조가공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시작했다.

주요 생산 품목은 오미자청과 건 오미자를 활용한 파우치 음료 등이며, 향후 오미자 저온저장창고를 신축해 연내 오미자통합제조가공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최종 완료 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난해 TV 홈쇼핑을 통해 오미자 37톤이 판매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자 올 하반기에도 홈쇼핑은 물론 온ㆍ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인제 5대 명품인 오미자의 판매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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