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은 23일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열섬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영월읍 시가지 등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살수 차량을 운행하는 등 군민들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3일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열섬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군민들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군은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정보 및 행동요령을 재난문자, 전광판, 마을앰프 등을 통해 신속히 전파하고 무더위 쉼터 45개소를 전수 점검하는 등 군민들이 폭염에 대비하도록 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당분간 살수 차량을 운행하며 살수 구간은 영월읍 시가지 등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매일 기상상황에 따라 고온현상 시 적극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군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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