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제52회 대통령배 전국 중ㆍ고 배구대회가 오는 27일까지 8일간 인제다목적구장 등 3개소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인제군, 강원도배구협회, 인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4팀 1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중ㆍ고별, 남녀 경기로 나눠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제다목적구장, 인제체육관, 남면체육관 3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중ㆍ고 배구 선수들이 한여름 뜨거운 날씨만큼 대통령배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며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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