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영월 동강뗏목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주행사의 하나로 기상천외한 ‘동강뗏목만들기대회’가 펼쳐지고 있다(자료사진). ⓒ2018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가해 ‘2018 영월 동강뗏목축제’를 비롯한 영월군 홍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한강몽땅 여름축제기간 축제장 내 영월군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영월군 관광홍보 및 체험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 관광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2일부터 4일간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인 동강뗏목축제를 적극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영월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월군 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이동 차량을 활용해 특색 있는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에서는 지역특화상품을 경품으로 준비하고 다채로운 퀴즈를 통한 영월 알리기에 관광객을 참여시키는 등 지역 꽃차, 오미자차 시음회를 통한 영월 알리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외에 시원한 계곡에서의 백패킹, 캠핑 등을 샘플로 선보이며 영월의 자원과 어우러지는 홍보 프로그램을 새롭게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울 대표 여름축제인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영월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관광자원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2일 개최되는 ‘2018 영월 동강뗏목축제’는 뗏목을 주제로 뗏목만들기대회를 비롯한 맨손 송어잡기, 레프팅, 수륙양용자동차 체험 등 시원한 동강변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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