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체육회 임시대의원 총회가 지난 13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가맹종목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체육회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통합 태백시체육회 제2대 회장에 유태호 태백시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17일 밝혔다.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공석이었던 체육회장 선출을 위해 소집된 이날 총회는 가맹종목단체장 38명 가운데 20명이 참석했다.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유태호 태백시장이은 태백시체육회장에 추대됨에 따라 오는 2020년 12월까지 태백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지난 2016년 2월 통합 출범한 태백시체육회는 통합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조화를 바탕으로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한편, 태백시체육회는 유태호 신임 체육회장을 필두로 학교체육 지원을 통한 엘리트체육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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