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제13회 인제군수기 중ㆍ고 축구대회가 13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9개 중ㆍ고등학교 학생 2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승컵을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인제군수기 축구대회는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의 화합과 친목의 한마당 무대가 됨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축구경기를 통해 밝고 건전한 가치관 정립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인제중학교, 신남중학교, 원통중학교, 기린중학교, 서화중학교 등 5개의 중학교와 인제고등학교, 원통고등학교, 신남고등학교, 기린고등학교 등 4개의 고등학교가 참가한다. 별도의 개막행사 없이 경기가 진행되며, 폐막식은 오후 3시 40분에 개최된다.

한편, 지난해 제12회 인제군수기 중ㆍ고 축구대회에서는 기린중학교와 원통고등학교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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