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순까지 총 30여t 생산 출하 예상

▲ 인제군 남면 관대리 구본준씨 농가에서 재배된 ‘고당도의 신품종 멜론(하니원Ⅱ)’이 11일 첫 수확을 시작해 출하를 준비 중이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 남면 관대리 구본준씨 농가에서 재배된 ‘고당도의 신품종 멜론(하니원Ⅱ)’이 11일 첫 수확을 시작해 출하를 준비 중이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소득 향상과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신품종 하니원Ⅱ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니원 Ⅱ’ 독점계약을 체결하여 고당도의 멜론을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품종 멜론 ‘하니원 Ⅱ’는 이달 11일 첫 수확을 시작했으며 9월 중순까지 총 30여t이 생산 출하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니원 Ⅱ’는 당도가 16브릭스 이상를 넘고, 과육이 부드러운 고품질의 멜론으로 결실을 맺어 이번 주부터 내린천휴게소, 하나로마트, 농가 직거래 등 판매 될 예정이며, 군은 7월 말 본격적인 수확시기에 맞춰 판로를 확대해 소비자들을 공략 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일반 멜론보다 훨씬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하니원Ⅱ 멜론이 관내 농가들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