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인제군의회 전반기 의장

▲ 김상만 인제군의회 의장이 제8대 전반기 의정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18 참뉴스/정광섭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김상만 인제군의회 의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과 충분히 소통하여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정운영을 해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제8대 인제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어떻게 하면 하나된 의회를 이끌고 군민의 목소리를 잘 대변할 수 있을까 하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6ㆍ13 지방선거의 반목과 갈등을 씻어버리고 모두가 힘을 합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동료 의원들의 넓은 아량과 적극적인 협조를 믿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참된 의정, 군민과 더불어 가는 의회’라는 기치를 내걸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의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최대한의 협조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 김상만 인제군의회 의장. ⓒ2018 참뉴스/정광섭
김 의장은 “현재 우리 인제군은 다가올 동서고속철도 시대, 새로운 남북평화지역에서 중심역할 등 비전적인 현안 과제들이 있다”며 “이러한 제반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온갖 어려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함께 모아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인제군의 미래가치라는 큰 목표를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의 자세를 유지하며 주민들이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는 것을 정의롭게 해결하는 참된 의정, 참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제5대 군의회를 경험한 2선의 김상만 의장은 “저와 동료 의원 모두는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에게 성심껏 봉사할 것”이라며 “군민과 더불어 가는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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