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섬은 오는 8월 26일까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을 연다. (사진=남이섬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 춘천 남이섬은 오는 8월 26일까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을 연다.

숲 속 한가운데 자리잡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은 시원한 분수 아래 아이들이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안전요원과 간호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또 어른 풀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풀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원두막과 텐트,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맘껏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용품을 준비해오지 않아도 대여가 가능하며, 인근 호텔정관루 숙박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물놀이정원은 해가 저물면 로맨틱한 분위기의 야외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샐러드 뷔페에 와인과 샴페인을 곁들여 즐길 수 있는 ‘로맨틱 풀사이드 바비큐 다이닝’에서 보다 품격 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한편, 수영장 입장요금은 일반ㆍ중고생 7000원, 36개월~초등학생ㆍ호텔투숙객은 4000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남이섬 관계자는 “남이섬은 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며 “고객들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시원함이 어우러진 남이섬에서 달콤한 여름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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