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전문ㆍ융합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 전개

▲ 한림대는 4일 오후 국제회의실 및 공학관에서 ‘소프트웨어(이하 SW)중심대학’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는 4일 오후 국제회의실 및 공학관에서 ‘소프트웨어(이하 SW)중심대학’ 현판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SW전문ㆍ융합인력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을 출범했다.

한림대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 SW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최대 110억원의 국비 지원으로 SW교육 혁신을 전개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국장,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석제범 센터장, 강원교육희망재단 현원철 이사장, 한림대 김중수 총장,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 안동규 부총장, 송창근 산학부총장, SW중심대학사업단장 고영웅 교수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림대는 △커뮤니티 지향 SW중심대학 구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실무형 SW전문가양성 △Multi-player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선도하는 Digital Citizen 육성 등에 대한 한림대 SW중심대학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은 “SW중심대학 선정을 위한 외부기업 평가에서 한림대가 높게 평가 받은 부분은‘융합’”이라며 “SW분야 융합 전공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한림대의 자원과 국가 지원 시스템을 통해 세계 SW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들을 길러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제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SW전문 인력 양성은 국가의 핵심 추진 정책 중 하나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한림대의 SW중심대학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중수 한림대 총장은 “의료헬스케어와 빅데이터에 특화된 교육 시스템, 복수전공 필수화, 공과대학의 SW융합대학 개편 등 SW융합교육을 향한 한림대의 특성화 노력이 우리나라 SW혁신의 중심이 되어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한림대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ICT/SW 인력ㆍ산업현장 핵심역량 평가제’를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림대는 이날 현판식에 앞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ICT/SW 인력ㆍ산업현장 핵심역량 평가제(TOPCIT, 톱싯)’를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림대는 전공학생 ICT 실무역량 개발과 전공학생 졸업 자격 제도로 ‘TOPCIT’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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