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결승서 영남대 상대로 4:1 압승 거둬

▲ 한림대는 3일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 올라 영남대를 4:1로 꺾고 압승을 거뒀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가 ‘제32회 전국시ㆍ도대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학 씨름 강호의 자리를 지켰다.

남동하 감독이 이끄는 한림대는 3일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 올라 영남대를 4:1로 꺾고 압승을 거뒀다.

지난 3월에 열린 ‘제48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단체전 우승이다.

한림대는 이날 준결승전에서 울산대를 4:1로 제압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이은 결승전에서 영남대를 상대로 김지훈(4년), 허선행(1년)이 선발로 나서 승리를 챙겼고, 손명진(3년), 최정훈(2년)이 상대를 꺾으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한편 한림대 씨름부는 지난 2014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현재 총 15번째 단체전 우승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대학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32회 전국시ㆍ도대항장사씨름대회 개인전은 4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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