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제29회 북면 면민체육대회가 30일 오전 10시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중ㆍ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북면체육회가 주최하고 북면 기관ㆍ사회단체, 북면이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한 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 부문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학기공, 라인댄스, 난타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마을별 원통팀, 월학팀, 한계팀, 용대팀 4개 팀은 체육경기, 민속경기, 오락경기 등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친선축구, 족구, 이색계주 등 지역주민과 군인들이 함께 경기를 펼치며 민ㆍ관ㆍ군이 함께 친선을 다지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 특설무대를 설치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면민노래자랑과 경품추첨 이벤트, 무료시음대 및 먹거리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이강열 북면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에는 민ㆍ관ㆍ군이 모두 화합하고 하나로 결속되어 이를 통해 지역이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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