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및 장구균 수질기준에 적합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19개 지점에 대해 수질조사 및 백사장 중금속 오염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장균은 0~26 CFU/100mL(기준 500), 장구균은 0~36 CFU/100mL(기준 100)로 해수욕장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또 백사장 모래 중금속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비소는 평균 4.62㎎/㎏로 기준(25㎎/㎏)의 18.5%, 납은 7.0㎎/㎏로 기준(200㎎/㎏)의 3.5%, 카드뮴, 6가 크롬 및 수은은 불검출 또는 기준치보다 매우 낮아 도내 해수욕장 모래는 청정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해수욕장 19개 지점 검사결과 모두 수질 및 백사장 기준에 적합하여 안심하고 물놀이 및 여가를 즐겨도 되며, 개장 중에도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강원도를 찾은 피서객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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