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1함대 의무대장 고미연 소령(오른쪽)이 20일 강원도 동해시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의 혈압을 체크하며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동해=참뉴스】박기우 기자 =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 의무대 장병들이 20일 강원도 동해시 노인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은 해군 1함대 의무대 장병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감사와 나눔의 마음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군 1함대 의무대장, 군의관, 간호장교, 의무병 등 의무요원 10여명은 어르신들을 찾아 건강 검진 등 세심한 진료는 물론 더운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과 건강 관리 등에 대해 상담을 실시했다.

▲ 해군 1함대 군의관 주성우 대위(왼쪽)가 20일 강원도 동해시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진료하며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제공)
해군 1함대 의무대는 앞으로 10주 동안 매주 1회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미연 해군 1함대 의무대장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면서 고맙다고 말씀하실 때가 가장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비록 작은 봉사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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