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일반재정지원 수혜, 정원 감축 제외

▲ 한림대 캠퍼스 전경.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8 대학기본역량 진단’ 1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1주기 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받은 이래 다시 한번 한림대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한림대가 전국 최우수 교육여건을 바탕으로 스쿨제 도입, 복수전공 필수화, 융합전공 확대, 글로벌융합대학 신설 등과 같은 차별화 정책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한림대는 정원감축 대상에서 제외되고, 교육부로부터 향후 3년간(2019~2021년)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특수목적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대학발전계획인 ‘한림 Vision&Action 2016~2022’ 추진에 큰 원동력을 얻게 됐다.

‘2018 대학기본역량 진단’은 국내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단계 평가에서는 발전 계획, 교육여건, 학사 운영, 산학협력, 학생지원, 교육성과의 6개 항목, 16개 세부 진단지표(배점 75점)에 대해 서면평가 및 대면진단을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자율개선대학 미선정 대학은 7~8월 중 2단계 평가를 거칠 예정이며, 8월말 1,2단계 평가 결과를 반영한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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