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군 양성평등대회 1부에는 가수 전찬의 식전행사 무대가 꾸며지고, 2부 기념행사에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권익 증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3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등으로 화합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이날 평창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평창군보건의료원, 1366 강원센터 등에서 나서,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청소년 폭력예방, 정신치매사업, 새주소 홍보 등 다양한 사업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유경자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권익이 예전보다 증진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사회나 가정에서 차별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며 “여성의 권익향상과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평창군 여성 스스로가 앞장서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평창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는 평창군 여성들의 남모를 희생과 봉사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여성들의 저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축제였다”면서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여성들이 적극 앞장설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양성이 평등한 평창, 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평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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