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전시회, 워크숍, 세미나 등

▲ 양구백자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전시회와 도자 판매전, 워크숍, 세미나 등 ‘2018 백자의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자료사진)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양구백자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전시회와 도자 판매전, 워크숍, 세미나 등 ‘2018 백자의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백자의 여름’ 행사는 양구백자박물관 개관일을 기념해 양구백자박물관과 양구백자연구소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차와 도구’ 전시회는 22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백자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차와 도구’전에서는 양구백자의 역사와 양구백토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양구백자연구소 연구원, 서울대 졸업생, 단국대학교 교수진과 석·박사과정생 및 졸업생들이 양구백토를 태토 혹은 유약으로 활용해 ‘차 도구’를 제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22일 오프닝 행사 직후부터 오는 30일까지 박물관 내 뮤지엄 숍에서 열리는 도자 판매전은 서울대 도예전공생들이 총 10회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도자 판매전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객이 증가하는 휴가철에 차 도구 위주로 여는 것이다.

23일 오후 1시부터 양구백자연구소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은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전시회, 도자 판매전,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백자박물관과 양구백자연구소를 널리 알리고, 백자와 차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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