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오는 23일 KBS교향악단이 인제를 찾는다.

이번 공연은 KBS교향악단이 처음으로 인제에서 진행하는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이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은 물론 영화 속에 나오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 등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현주 KBS아나운서를 비롯해 2018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을 다녀온 가수 최진희가 출연하며, 평양공연에서 화제가 되었던 ‘뒤늦은 후회’와 ‘사랑의 미로’를 KBS교향악단과 협연한다.

또 국악인 송소희는 명성황후 OST 중 ‘나 가거든’과 ‘아리랑’을 인제군민들에게 선사한다.

이와 함께 2016 센다이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이 영화 ‘쉰들러 리스트’ OST 중 메인테마곡을 협연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인기테너 류정필과 소프라노 방주영의 멋진 성악무대 등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들이 출현해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호국보훈의 달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군인, 재향군인회 본인에 한하여 관람료의 50%를 할인하여 진행한다.

공연티켓은 인제하늘내린센터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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