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서울 조계사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 화천군이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조계사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청정 화천의 ‘물빛누리’ 명품 농특산물이 수도권 시민들과 만난다.

화천군은 14일 서울시 종로구의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에서 화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16일까지 사흘 간 이어지는 이번 직거래 행사에는 화천농협, 간동농협을 비롯해 지역 가공업체와 농가 등이 참여해 판매와 홍보, 먹거리 코너 운영, 관광ㆍ축제 홍보를 진행한다.

군은 농민들과 조계사 내에 대형 판매대 10곳을 설치하고, 토마토와 잡곡류, 산나물류, 버섯류, 가공식품 판매에 나선다.

시식ㆍ시음 행사에서는 토마토와 블루베리 식초음료, 토마토 김, 와송식초 등이 마련된다.

또 농특산물 택배주문도 접수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화천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 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도권에서의 판매고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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