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경기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는 18일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군민참여 응원전을 개최한다.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회장 이윤광)가 주최하고 정선아리랑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단장 김태균)이 주관하는 러시아 월드컵 응원전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예선 1차전인 대한민국과 스웨덴 경기 응원전을 펼친다.

이번 월드컵 응원전은 2002년 월드컵 뜨거운 감동을 다시한번 재현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시장 및 야시장, 먹거리 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전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월드컵 분위기 고조를 위해 지역 향토가수를 초청해 신명나는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 초대형 스크린과 박진감 넘치는 음향으로 월드컵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치어리더와 함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한, 응원전에 참가하는 군민들에게는 정선아리랑시장 저잣거리 및 황금마차, 문화장터(공연장 주막)에서 먹거리를 구입하면 쿠폰을 지급해 응원장에서 막걸리와 생맥주를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선아리랑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에서는 막대풍선 및 붉은 악마 머리띠 등 응원도구를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22일과 23일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전국 5일장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정선아리랑시장 및 야시장, 특산품 및 먹거리 홍보를 위해 2018 전국 5일장 박람회와 함께하는 정선아리랑시장 야시장 먹걸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저잣거리 및 황금마차, 문화장터(공연장 주막)에서 먹거리를 구입하고 쿠폰을 받아 공연장에서 쿠폰과 막걸리 및 생맥주를 교환해서 먹을 수 있으며 관광객들을 위한 초대가수 공연이 준비된다.

김태균 정선아리랑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장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마련한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응원전을 통해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랑시장 및 야시장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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