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12일 국유림영림단, 관리소 직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임업기계장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삼척국유림관리소 제공)
【삼척=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는 지난 12일 ‘상반기 찾아가는 임업기계장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유림영림단, 관리소 직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스윙야더 개발사인 ㈜HSM 전문강사와 HAM200 개발자인 함영철 교관을 초빙한 가운데 각 장비 설치 및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 장비들은 국내 개발 장비로서 스윙야더는 굴삭기, HAM200은 트랙터에 장착하는 가선집재장비이며 두 장비 모두 수확한 나무(전목, 전간 , 조재목)를 200m 거리의 운반로까지 수집 가능하다.

‘찾아가는 임업기계장비 교육’은 현장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파견 나가 현장 요건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험한 산악지형,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국내 임업기계화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이같은 교육을 통해 국유림영림단의 기술력과 임업생산성 향상, 산림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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