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 수, 목, 금요일(오후 1시∼오후 3시) 주 4회로 진행되며 운전면허 관련 용어 설명 및 학과시험 문제풀이 위주로 수업을 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태백경찰서에서 센터를 찾아 결혼이민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교통법규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여성은 “혼자서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도 몰랐는데 선생님께서 너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필기시험 합격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정신애 센터장은 “운전면허증 취득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 참여와 취업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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