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부터 31일까지 6회 걸쳐 시범운항

▲ 양양국제공항.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무비자 기간 연장후 동남아노선 개설을 추진한 결과 최근 베트남 호찌민 간 신규 항공노선 개설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양~호찌민 노선은 175석 규모의 A320 베트남 비엣젯항공이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6회에 걸쳐 시범운항을 한다.

시범 운항일은 11일, 15일, 19일, 23일, 27일, 31일이다.

강원도는 시범운항 기간이 가을 단풍시기와 맞물려 있는 점을 감안해 베트남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사업자와 추진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호찌민 현지에서 강원도 관광설명회 개최 방안을 사업자와 협의하고, 시범운항 종료후 연장운항이 될 수 있도록 모객 창출 등 탑승률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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